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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식

[팍스경제TV] [이슈] SGC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신사업 통한 혁신 '박차'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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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대표 이복영·안찬규·박준영)가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을 향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먹거리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혁신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려는 전략입니다.

 

SGC에너지는 처음에 열병합 발전소에서 화석연료를 연소해 얻은 증기를 산업단지 내에 공급하는 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신재생에너지로 연료를 전환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사업에 투자하는 등 사업 구조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17%를 달성한다는 포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사업의 준공과 상업운전 돌입, 국내 신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업계 리더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 "열병합발전에서 신재생 에너지 선두로"...SGC에너지 표 탄소중립 '주목'

 

SGC에너지는 당초 군산산업단지 내에서 산업용 증기를 공급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습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자 순수목질계 연료인 목재펠릿과 칩을 기존 연료와 혼합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연료로 완전 전환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25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가장 큰 발전소에서 목재펠릿을 혼합 연소하기 시작해, 그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순수 목재펠릿을 100% 전소하는 10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SGC그린파워를 준공해 상업운전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SGC그린파워는 청정연료인 목재펠릿을 사용해 연소 시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적인 친환경 발전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570억원 규모의 CCU 사업 투자를 결정하고, 내년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설비 확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설비 가동 시 연간 1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024년에는 액화탄산 판매도 계획 중입니다.

 

 

SGC에너지는 기존 열병합 발전소 운영만으로 공정용 증기와 전기를 판매하는 구조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청정연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와 온실가스배출권 등을 추가로 판매하는 등 수익 구조 다변화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 "탄소 배출 줄인 발전소 우리가 만든다"...‘친환경·CO2’ 활용해 탄소중립 기여

 

SGC에너지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각 수요처에 산재한 배출시설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로 통합 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환경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제거하면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에서 탄소중립은 쉽지 않은 과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SGC에너지는 친환경 연료전환과 CO2 활용을 통한 이산화탄소 감축을 적극 확대해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한다는 목표입니다.

 

CCU 사업은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절대량을 감축하고, 이를 재활용한 제품으로 판매할 수 있어 미래전략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SGC에너지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로 이산화탄소를 압축해 액체탄산(순도 99.9% 이상)으로 생산하고, 연간 10만톤을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유통, 조선, 반도체, 농업 등 국내 산업계에 공급될 예정으로 국내 산업계의 만성 고순도 이산화탄소 부족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GC에너지는 수요가 지속될 경우 생산 용량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입니다. 나아가,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고도화와 전환 기술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 "자원순환형 에너지로 행복한 세상 구현"...후손 위한 지속가능경영 '주력'

 

 

SGC에너지는 ‘자원순환형 에너지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ESG경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자원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일방향 구조였다면 에너지를 만드는 각 단계별에서 최대한 자원이 순환되도록 투자하고 신사업을 키워간다는 구상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나무를 심고 그 나무를 통해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연료를 얻고, 연료로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를 비료로 만들어서 다시 나무를 키우는데 활용하는 등 완전한 자원순환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완성한다는 비전입니다. 

 

또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혁신도 꾸준히 추진할 방침입니다. CCU와 신재생 에너지 등 국내 신사업의 실현을 앞당기고, 실질적인 운영 및 관리(O&M) 사업 실행에 주력하는 등 해외 에너지 사업 진출도 가속화 한다는 전략입니다. 

 

SGC에너지 관계자는 "SGC에너지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 나라에 힘이 되는 기업, 나아가 지구를 살리고 보존하는데 힘이 되는 기업을 목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이산화탄소 재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