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친환경 발전과 탄소 포집(CCU) 사업이 신성장동력입니다.”
박준영(69) SGC에너지 사업부문 대표는 1일 회사 출범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SGC그룹의 주력 기업으로 전북 군산 등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SGC에너지는 에너지기업인 군장에너지와 글라스락으로 유명한 삼광글라스의 투자부문, 건설사인 이테크건설 투자부문이 합병해 출범했다. 박 대표는 사업형 지주사인 SGC에너지에서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