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장에너지-전북은행 등
제38전투비행전대 복지개선
군산소재 기업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김정수) 장병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체력단련시설을 후원했다.
7일 실시한 이날 기탁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조인갑 농협군산시지부장,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표영희 군장에너지 전무이사,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기존 군 장병 체력단련장의 노후화된 장비들을 최신장비로 교체해 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장병들의 사기 고취 및 전투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가 1000만원, 군장에너지 800만원, 군산원예농협과 전북은행은 각각 250만원을 후원했다.
김정수 38전대장은 “군산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후원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해 장병들의 체력 증진을 통한 완벽한 전투대비 태세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군 장병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지역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국토방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군 장병들의 사기 고취와 체력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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