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는 9일 군산시 소룡동과 ‘소룡1℃ 동행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룡1℃ 동행기업' 업무협약은 산업단지 중심지에 있는 군산시 소룡동이 관내 기업과 정기기탁 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수익을 주민체감형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들은 기업 활동과 근로자 이주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주민 상생 프로젝트로, 지난 2월 OCI 군산공장과 1호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등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크게 했다.
이날 '소룡1℃ 동행기업' 2호 협약에 참석한 SGC에너지 표영희 부사장은 “오늘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께 더 가치 있고 실질적인 기부를 나눌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임길훈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함께해주신 봉사자 여러분들과 어르신들, 행사에 후원(100만원)을 해주신 OCI 군산공장 그리고 2호 협약에 함께해주신 SGC 에너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산업단지 중심지 소룡동에서 기업 나눔 문화 확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룡동 주민들이 코로나19 엔데믹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11년간 이어온 짜장 나눔 봉사 활동도 펼쳤다.
